올 해는 꾸준히 뭔가를 해 보겠다며 새해 계획을 세우고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8월이다.
지난주 초만 해도 저녁에는 좀 서늘한 날씨였는데, 매미들의 합창과 함께 극심한 더위가 찾아와서 노트북 앞에 앉아 있는 게 힘들다. (너무 더워... 😵)

2022년 계획은 얼마나 실행되었나?
운동하기, 영어 공부, 업무와 관련된 분야 공부하기 등등... 의 계획이 있었는데 지속적으로 하는 건 실패...!!!
의욕이 떨어졌던 시기도 있었기 때문에 계획대로 되진 않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 시도 중이다.
아래는 올해 계획했던 것들을 얼마나 실행했는지 적어 본 것이다.
- PT 3개월 받으면서 근력 운동 (자세가 많이 좋아짐. 너무 더워서 8월 중순 이후에 다시 운동 시작할 계획)
- '영어 필사 100일의 기적' 책 필사하기 (142일간 필사를 했지만 기적은 없었음...)
- '자바스크립트 + 제이쿼리 입문' 책 1독 및 실습 완료 (한번 더 읽을 계획)
- '자바스크립트 입문' 책 1독 및 실습 - 진행 중
- 책 100권 읽기 (북적북적 앱에 기록된 책 현재 34권)
지금 하고 있는 공부
얼마 전 회사 동료가 영어 원서를 선물해 줘서 블로그에 한 문장씩 번역해서 올리고 있는데, 문장 구조를 알면 해석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밀리의 서재에서 영문법 책으로 공부 중이다.
문법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상태로 원서를 읽으려고 하니 더 어려운 것 같아서다.
올해 계획 중 하나가 자바스크립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었는데, '자바스크립트 입문'을 7월 7일부터 하루에 10페이지씩 꾸준히 보다 보니 어느새 84%나 읽었다.
평일 저녁에는 책 내용을 읽고 주말에는 실습하는 방식으로 해 왔는데, 뒤로 갈수록 직접 실습해 봐야 할 내용들이 더 많은 것 같다. 이 추세대로라면 곧 1독을 끝낼 수 있을 것 같다😊
반복해서 접하다 보면 익숙해져서 좀 더 잘 다룰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아직 올 해가 5개월 정도 남았다.
남은 시간 동안 조급하게 빨리 뭔가를 이루려고 하다가 금세 지치기보다는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계속 시도해 보려고 한다.
하루에 1%씩만 성장해도 365일간 쌓이면 엄청난 차이가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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