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의 2Q21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10.3조 원(YoY+36.5%), 5,636억 원(YoY+234%)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한 수치. 해상/항공 운임비용 증가로 인해 매출액 상승대비 이익률 확대 제한.
수주실적은 연간 목표 감안시 뒤쳐진 페이스, 하반기 확대 기대
동사의 핵심 투자포인트인 Non-Captive 수주계획은 핵심부품 영역에서 2021년 28.8억 달러로, 1H21 내 달성률은 24% 수준으로 집계. 연초 전략대비 다소 뒤쳐진 페이스인데, 하반기 전장/램프/샤시 등 부품 제조 영역에서 수주가 기대되고 있고, 특히 非현대차그룹 향 전동화부품 플랫폼 단위 수주도 기대되고 있어 하반기 동사의 핵심 관전 포인트가 될 것.
완성차의 생산실적 회복은 4Q21부터 뚜렷해질 전망으로, 2H21 중에서도 3Q21의 경우 현재의 비용 부담 이슈가 지속될 가능성 높음
목표주가 350,000원 유지: 중장기 관점에서 비중확대 유효
하반기는 1)전동화부분 Non-Captive 수주, 2) 현대차 그룹의E-GMP 해외생산 전략 구체화가 최대 모멘텀이 될 것.
실적에 대한 기대감은 4Q21 또는 이후부터 강화될 것으로 판단되어 중장기 관점에서 비중확대 전략 유효.
구조적 문제면 매도, 일시적이면 매수 기회 시간은 걸리겠지만 중장기로 들고가는게 맞다
4분기가 10월에 시작하는데 그때 3분기 실적 발표. 그때까지 박스권에서 왔다갔다 할 것. 급락할 때 더 모으고 9월부터는 리바운딩이 나올 수도 있음 8월까지는 재미 없을 수 있다는 점 유념.
NH투자증권 로그인 후 투자정보 > 리서치 리포트 > 기업/산업분석 페이지에서 해당 보고서를 볼 수 있다.
NH 투자증권 리서치 리포트
12:48 현대모비스 보고서 언급
현대차증권 조수홍 - 2Q21 NDR Review: 정중동(靜中動)[07-28]
[보고서 내용 요약]
미국, 중국 현황과 전망 :해외지역 마진 회복세. 미주 모듈 부품 물량 증가와 A/S 대기수요로 발주 확대되며 수익성 회복. 중국 완성차 물량 감소에도 비용 절감(생산 이전, 라인 통합, 해외 물량의 중국 배정) 효과로 일시 흑자 전환했으며, 물량 회복 시 의미 있는 이익 증가 전망
물류운송비용 전망 : 운송비 상승 원인은 운송단가 상승과 항공 비중 확대 때문. 전년대비 운송단가 2배 상승했으며, 재고 부족으로 정시 납기 위한 항공 운송 비중 상승. 운송 단가 상승은 제어 불가하나, 안전 재고 확보로 하반기 항공 비중 축소 전망
Non-captive 수주 현황과 전망: 연간목표 29억 달러 중 1H21 24% 달성. 수주 기대하는 북미 등 대형 프로젝트가 상반기에서 하반기로 연기. 하반기 집중해 연간 목표 달성 가능할 것으로 기대
반도체 공급 차질 전망: 반도체 차질로 재고 부족했던 아이템 수가 크게 줄고 있어 반도체 공급 차질 이슈 완화. 완성차 생산 앞으로도 차질 없을 것으로 기대
전동화 부문 현황 및 전망: 현대차그룹 단독 납품업체로 수익성 가이던스 제공 어려움. 상반기 차질 있었던 모터 공급은 6월 말 정상화되어 9월 전후로 물량 크게 늘려 연간 목표 충분히 달성. 전동 파워트레인 기반 경쟁사 대부분 2023년 이후 흑자 목표, 이보다 빠른 이익 달성 위해 노력 중
3Q21 전망: 전동화 본격 성장 전 준비과정으로 단기 이익 변동성은 크지 않을 전망. 이익 변화 요인인 급등하는 운송비의 부정적 영향 최소화, 코로나 전 수준으로 회복 중인 물량의 증가 효과, E-GMP 물량 본격 반영에 따른 전동화 믹스 개선과 수익성 방향성이 주요 관전 포인트
수익성 회복은 예상보다 더디나 주가 할인 요인이었던 E-GMP 구동모터 공급 정상화로 현대차 및 시장대비 Valuation 할인 요인 해소 기대.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30,000원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