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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확장/국내주식공부

2021-08-19] 염블리 pick 보고서 - 메리츠증권 시가총액 규모별 지수변경 이벤트 전략 : 9월에도 노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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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이정연 -  시가총액  규모별  지수 변경  이벤트  전략 : 9월에도  노려보자 [08-18]

[보고서 내용]

• 매년 9월 옵션만기일, 일평균 시가총액 기준으로 규모별 구성종목 정기변경 이벤트 진행 시가총액 규모별 지수
• 교체 수혜 그룹은 대형주에서 중형주 이동 종목 군. 과거 기관 수급 변화가 주가 차별화로 이어지는 패턴 반복
• 해당 정기변경 이벤트에 대한 시장 참여자 증가함에 따라 변경일 한 달 전 매수 전략 필요


올해부터 시총 규모별 지수 변경 3, 9월 2차례 실시

올해부터 한국거래소에서는 매년 3월 옵션만기일에 실시했던 시가총액 규모별 지수 변경을 3월, 9월 두 차례로 변경.

9월 변경될 시총 규모별 지수는 6월부터 8월 마지막 영업일까지 일평균 시가총액 순서로 아래와 같이 구분.

  • 1~100위 : 대형주
  • 101~300위 : 중형주
  • 그 외 : 소형주

 

■ 대/소형주 지수 편입 종목보다는 대형주에서 중형주로 이동하는 종목에 주목

대형주에서 중형주로 편입되는 종목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대형주 지수의 경우 코스피200 이라는 비슷한 유형의 대표지수가 있으나 중형주 지수의 경우 중소형종목을 투자하는 펀드가 가장 선호하는 벤치마크 지수이기 때문.


지수변경은 9월 10일에 실시되나 심사기준일이 절반이 넘어가는 8월부터 수급 효과가 나타남에 따라 현 시점에서의 매매 전략과 지수변경 예상 종목 소개.

 


‘대형주 -> 중형주’ 이동 종목 : ‘용의 꼬리’에서 ‘뱀의 머리’로

대형주→중형주 이동 종목, 지수변경 전후기간 동안 기관수급 유입

2010 이후 거래소 시가총액 모별 지수 변경 이벤트 케이스 분석을 통해 지수변경 전후(±2개월) 기관수급 효과 나타나는지 확인해 본 결과는 아래와 같음

대형주 → 중형 이동 종목군 : 12번의 케이스  10 기관 수급 유입 발생
중형주 → 대형주 이동 종목군 : 12 모두 기관 매도 발생

 

■ 중형주 지수는 중소형주 펀드 투자자가 선호하는 벤치마크 지수
따라서 중형주 지수 편입 종목에 대한 수급 효과 발생

대형주 → 중형주 이동 종목군 중형주 지수를 추종하는 중소형주 펀드의 투자 유니버스로 편입되어 중형주 지수에서 비중 상위에 위치함에 따라 추종 자금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클 것이라는 기대감에 기관 수급 효과가 나타났음.

투자 유니버스
유니버스(Universe)는 우주 또는 은하계라는 뜻인데, 투자에서는 투자 대상이 되는 "자산" 또는 "주식"을 의미
출처 : http://m.blog.naver.com/mymoneymoney/221653422427


반면, 대형주에 투자하는 펀드는 기초지수로 대형주지수가 아닌 코스피 200을 주로 사용하므로, ‘중형주 → 대형주’ 이동 종목군중형주지수 수급 효과가 사라짐으로써 정기변경일 전 기관의 매도세가 나타남.

 

■ 기관 수급 변화가 주가 차별화로 이어지는 패턴 반복

‘대형주 → 중형주’ 이동 종목군에 대한 기관투자자의 순매수 압력이 강화됨에 따라 해당 종목군은 12번의 케이스 중 8번 코스피 대비 초과수익률을 기록(6.6%p,중간값)

지수변경 이벤트 전후 높은 확률로 이와 같은 일관적인 패턴이 나타남에 따라 중형주 지수에 큰 비중으로 새로 편입되는 ‘대형주 → 중형주’ 이동 종목군 수급효과는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판단.

 


시총 규모별 정기변경 매매전략 : 정기변경 한달 전 매수 유리

■ 정기변경  한달전  중형주  이동종목 매수 → 정기변경일  매도  전략이 수익률  측면에서 유리

과거 패턴상 적어도 정기변경 한달 전 중형주 편입 종목을 매수하는 전략이 유리했기 때문에, 대형주에서 중형주로 편입되는 종목에 투자하는 전략은 매매타이밍이 중요.
정기변경 한달 전은 어느정도 중형주 예상 편입 종목이 가시화되는 시점이기 때문.
정기변경 한달 전부터 정기변경일까지 신규 편입 중형주는 평균적으로 4.8%p 초과수익률을 기록했으며 0.6% 수급강도가 나타남.

다만, 정기변경일 이후부터는 뚜렷한 기관 수급 유입이 없었으며 주가 또한 더 이상 반응하지 않았음.
정기변경일 전 편입에 대한 기대감이 미리 선반영되고, 지수변경 이후에는 이벤트 드라이븐 전략이 작동하지 않음.

이벤트드리븐(Event-driven) 투자전략
각종 대외변수(이벤트)로 인한 가격변동 과정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포착해 투자하는 전략을 말한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 시사금융용어
 

<시사금융용어>이벤트드리븐 투자 전략 - 연합인포맥스

◆ 이벤트드리븐(Event-driven) 투자전략이란 각종 대외변수(이벤트)로 인한 가격변동 과정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포착해 투자하는 전략을 말한다.이벤트드리븐 전략을 구사하는 투자

news.einfomax.co.kr

 

오히려 단기 차익을 노리고 진입한 투자자들이 정기변경 이후 차익실현 매물을 내놓으면서 주가는 일주일 간의 단기 조정을 보이기도.
지수 변경 한달전 매수 이후 정기변경일에 청산하는 전략이 가장 유리한 매매타이밍.


 

■ 9월 대형주 ↔ 중형주 예상 변경 종목 리스트

구분 예상 종목명
대형주 → 중형주 두산퓨얼셀, 키움증권, GS리테일, 에스원, SK케미칼, CJ, 만도, 동서, 더존비즈온, 대웅
중형주 → 대형주 팬오션, 효성티앤씨, 현대오토에버, 씨에스윈드, 현대미포조선, 대우건설, 메리츠증권

* 2021년 6월 1일 ~ 2021년 8월 17일 종가 기준 종목 선정

 

 

"대형주→중형주 이동 종목에 주목하라"

"대형주→중형주 이동 종목에 주목하라", 수급 모멘텀에 좌우되는 증시 내달 시총 규모별 지수 변경 추종 펀드자금 수급 변화 예고 "용 꼬리보다 뱀 머리가 낫다" 두산퓨얼셀·키움증권·GS리테일

www.hankyung.com

*3월, 9월 옵션만기일에
시가총액 기준으로 구성종목 정기 변경을 하는 이벤트가 있음.
원래는 3월만했는데 9월에도 실시한다고 함.

중요한 포인트는
대형주 → 중형주로 변경되는 기업들 주가 양호했다는 것.
대형주 밑단에 있는 종목들은 수급 효과를 별로 못받는데,  
중형주로 넘어가면 중형주 펀드에서 갑자기 수급이 들어오는 효과를 누림.

자금때문에 그런것이고
실제로 수익률도 훨씬 좋았다고 하는데,
단기적인 트레이딩 관점으로
그런 기업들에 수급이 붙을 수 있다는 것.

예상 변경 리스트에 나온 종목들을 보면
요새 시장이 너무 안좋아서
SK케미칼 빼고는 대부분의 기업들 주가가 다 안좋음.
SK케미칼도 얼마 전만해도 주가가 너무 안좋았음.

예상 변경 리스트는 확정된게 아니라 예정/예상이기 때문에
이중에 안되는 기업도 있을 수 있다는 걸 염두에 두어야 함.
예상 변경 리스트지 무조건 이대로 된다는 건 아님.
이 기업들이 만약에 선정이 되면
다음달 옵션 만기까지는 수급이 들어올 수도 있음.
그런점은 염두해둬도 좋을것 같다

- 염 이사님 코멘트 내용 -

19:58 메리츠증권 보고서 소개

 

 

[메리츠증권 보고서 보기]

 

한경 컨센서스

LIST 20 50 80 작성일 분류 제목 작성자 제공출처 첨부파일 2021-08-20 퀀트 Bonjour Quant Daily Bonjour Quant Daily 강봉주 메리츠증권 2021-08-20 산업 조선-Meritz 조선/기계 Daily 조선-Meritz 조선/기계 Daily 조선-Merit

consensus.hankyung.com

단기적이긴 하지만, 지수 변경에 따른 편입이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배울 수 있는 보고서였습니다.
메리츠증권 보고서 원문은 한경컨센서스에서 검색 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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